지난 주말 폭염속에서 2년여만에 실로 오랫만에 곱창을 먹었습니다.
곱창이란 음식을 먹어볼 생각이 거의 없던 우리 마님과 함께 제가 사는 행신동 근방 곱창집에 갔습니다.
양은 살짝 적어서 아쉬웠지만 신선함과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천엽과 생간~! 마님이 특별히 허락해주신 소주 한병~!! 부부간의 진솔한 대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상차림입니다. 맛나게 익은 곱창은 환장하며 먹느라 깜빡하고 찍지 못했네요 ^ ^;; 문제는 마님이 곱창맛을 확실히 알게되어 맛있어 하셨다는 겁니다. 앞으로 종종 같이 곱창먹으러 다닐것 같습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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