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인텔 아이맥은 다 좋은데 확장성이 부족합니다.
간단하고 심플하게 쓰라고 나온 모델이지만 무언가 필요한 장비를 달다보면 일반 조립피시에 비해 케이블과 외장기기들을 주렁주렁 달 수밖에 없는 구조라 오히려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맥은 맥프로나 잘 조립된 해킨토시로 가고싶지만 뭐 당장은 큰 불만 없으니 패스~
어쨌든 내장 슈퍼드라이브는 자체 결함으로 인해 그 수명이 극히 짧고(2~3년이면 슬슬 맛이가기 시작합니다.) 외장으로 물려 사용하던 타임머신용 하드도 외장하드 자체가 수명이 있는지 살짝 맛이간지라(지혼자 연결이 끊어집니다. - -;;) 새로운 외장하드 케이스와 외장ODD케이스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라기 보단 외장 하드 스텐드로 불리는 재품입니다.
하드를 이렇게 꽂아서 사용합니다. 어쩌다 가끔 아주 큰 대용량 데이터(몇십몇백기가)를 옮길때 집에 남는 데스크탑 하드 가져다가 바로 꽂아 사용할 수도 있고 해서 편리합니다. 다른거보다 모든 외장하드들의 숙명인 냉각을 위한 팬소리가 없어서 맘에 듭니다. 다만 SATA하드들 자체의 약간의 소음은 어쩔수 없네요 ^ ^;;(끼릭끼릭~)
외장ODD는 레토라는 회사에서 나온지 좀 된 케이스입니다. 3.5인치 하드도 넣어 사용할수 있는 구조라 나중에 필요가 없어져도 외장하드 케이스로 잘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집에 굴러다니던 LG ODD를 넣어 조립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잘 인식하고 잘 구워집니다. 이제 스노우레퍼드를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 뭐 지금 레퍼드랑 기능상 크게 바뀌는건 없고 지금도 안정적입니다만 10.6이 인텔맥에 최적화가 더 잘 되어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하니 함 설치해 볼려구요 ^ ^
이제 백업에 대한 걱정을 덜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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