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1억부 돌파 기념으로 이노우에 다케히코씨가 6개 신문의
전면광고로 팬에게 보낸 감사 메시지.
이것을 위해 작가는 1억 6천만엔의 자비를 들였다고 한다.
8월 10일에 발행된 이 신문은 재고가 없으며 일본옥션에서 꽤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국은 홍은영 작가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가 1,000만부 넘게
팔렸으나 '출판사에서 판매부수를 속여 인세를 편취하고
2차저작물 관련하여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법정소송 중입니다.
일본은 <슬램덩크> 외에도 토리야마 아키라의<드래곤볼>이 1억부가
넘게 팔렸고, <터치>의 아다치 미츠루, <이누야사>의 다카하시 류미코 등
총 작품 판매량이 1억부를 초과하는 작가들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창작자의 권리가 지켜지고 존중받는 일본의 경우를 보면 부럽기도 하고
여전히 그나마의 권리도 무시당하는 한국 작가들의 일반적인 상황을 보면
씁쓸하기도 한 소식입니다.
- 월간<우리만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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