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입맛은 없고 뭔가 특이한걸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늘 지나만 다니면서 봤던 케밥집이 생각이 나네요^ ^
출근길에 잠깐 들러서 케밥 하나 사왔습니다.
터키케밥~!! 위치정보는 비닐봉지에 잘 나와 있네요 ^ ^양고기케밥+올리비추가입니다. 올리비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올리브를 이용해 만든 소스종류인가요? 하얀색에 감자으깬것처럼 생겼던데 말이죠~ ^ ^; 먹는 방향까지 표기해 줍니다. 화살표방향쪽 포장을 뜯고 먹어야 합니다. 개봉~~ 뭐 바로 싸서 포장해주는걸 봤으니 신기하진 않았지만 그 맛은 기대가 되네요 ^ ^양고기가 가득~!!!!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매콤한 맛과 단맛, 고기맛 등등이 잘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뻑뻑하지도 않고 괜찮네요 ^ ^문제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난다는것 ^ ^;;; 5천5백원의 가격에 맞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었습니다. 배터져 죽을것 같습니다. ^ ^;;; 담엔 다른케밥을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바쁠때 가끔씩 출근길에 사와서 먹으면서 일해도 열량과 양과 맛이 충분한 간편한 식사가 될것 같네요 ^ ^ 양놈들의 햄버거보단 몸에도 훨 좋은 음식이란 느낌이 팍팍~!! 옵니다. ^ ^
그나저나 살면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캐밥은 이스탄불 현지에 가서 성 소피아성당과 보스포러스해협을 직접 보며 먹는 고등어캐밥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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