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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23 10:42
글쓴이 :
김종범
조회 :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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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hwa(만화)'로 日 `Manga(망가)와 승부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 이현세씨 등 한국 인기작가들의 만화책이 영 문판으로 출판돼 미국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일본의 `망가(Manga)'와 애니메이션 상품 등을 미국에 수입, 배급해온 센트럴 파크 미디어(CPM)는 21일 이현세씨의 9부작 `남벌(War Stories)'과 원수연씨의 16부 작 `풀하우스(Full House)' 영문판이 최근 출간돼 일선 서점에 납품됐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간 가상전쟁을 그린 이현세씨의 `남벌'은 지난 95년 한국에서 출간 돼 90여만부가 팔린 화제작으로, `반스 앤 노블' `헤이스팅즈' 등 미국내 대형 체인 서점에서도 구할 수 있게 됐다.
CPM측은 `CPM Manhwa(만화)'라는 브랜드로 이씨 등 한국작가의 작품을 출간하기 시작해 미국시장에서 한국의 `만화(Manhwa)' 일본의 `망가(Manga)'간 한판승부가 벌 어지게 됐다.
CPM측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과거 만화는 주로 어린이들이 보는 것이라는 인 식이 있었으나 이현세씨는 서사시적 모험담과 극적인 스토리로 성인들을 독자로 끌 어들였다"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이씨의 `천국의 신화'와 문정후씨의 `용비불패' 등 25개 작품 을 번역,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rw@yna.co.kr
* 박성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9-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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