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08-25 16:50
글쓴이 :
김종범
조회 : 2,242
|
일본 단편 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인 야마무라 코지(山村浩二ㆍ40) 감독의 회고전이 27~29일 서울 중구 남산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도쿄 조형대 회화과 출신인 야마무라 코지는 클레이 사진 색연필 마커 잉크 등 다양한 기법으로 어린 시절에 느끼는 불안감과 불안감이 꿈에서 만들어내는 환상과 신비등을 소재로 철학적인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에 몰두해왔다.
그의 작품은 ‘두산 頭山 아타마야마’가 2003년 프랑스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제16회 자그래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카로와 피요붑트’ 시리즈 ‘파쿠시’ ‘바벨의 책’ 등으로 시카고 국제아동영화제,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네덜란드 애니메이션영화제,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드레스던 국제애니메이션ㆍ단편영화제 등을 휩쓸었다.
이번 회고전에는 단편 6편, 어린이를 위한 작품 9편, 광고작품 26편 등 모두 41편인 그의 작품을 망라해서 보여준다.
31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워크숍이 열린다.
(02)3455-83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