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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4-21 21:03
글쓴이 :
김종범
조회 : 3,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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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분쟁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반일감정이
고조되는 시기에 이현세씨의 만화 `남벌'(다크북刊·권당 420쪽·9,500원)이 재출간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94년 완간돼
이듬해인 1995년 권당 10만부 이상이 팔려나간 화제작 `남벌'이 최근 전6권으로 개정돼 한국·미국 동시 출간됐다.
남쪽
일본을 벌한다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이 만화는 석유 자원 때문에 한국과 일본이 전쟁에 돌입하고 결국 북한과 손을 잡아 일본과 전면전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일본이 아시아 유전개발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도발하고 일본 거주 한국인을 포로로 억류하자, 한국의 대통령이 `남벌'을
선포하고 남과 북이 협력해 일본 군국주의를 물리친다.
특히 독도를 포함한 반경 200해리를 한국의 완전한 영토임을 인정하고,
일본이 굴욕적인 휴전협정을 체결하는 장면에서는 감동이 느껴진다.
<崔榮栽
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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