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삼국지’의 유비, 장비, 관우가 각각 꿀벌, 말벌, 장수하늘소로 변신했다.
‘삼국지‘의 주인공을 곤충 캐릭터로 만들어 낸 색다른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레카三國志’이 오는 9월6일부터 MBC TV를 통해 방영된다.
‘레카三國志’ 어린들에게는 다소 무거운 테마인 삼국지를 곤충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이야기로 바꾸어냈다.
주인공인 유비는 언제나 밝고 쾌활한 꿀벌 소녀로 바뀌었고, 장비는 ‘짱비’라는 이름의 주책맞고 덤벙거리는 말벌로 바뀌었다.
관우는 ‘가누라’는 장수하늘소로 등장하고, 조조는 권력에 야욕을 품은 사마귀로 유비의 적으로 등장한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레카三國志’는 TV 뿐 아니라, 커뮤니티 포털 ‘모이또이’를 통해 다양하게 공개된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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