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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3-03 18:13
순정만화 걸작 '불의 검' 뮤지컬화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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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종범
조회 : 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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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무'로 유명한 김혜린 작가의 '불의 검'이 뮤지컬화 된다. 뮤지컬 '불의 검'은 국립극장과 ㈜코코즘이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불의 검'은 1992년 '댕기'에 첫선을 보인 이래 순정 만화팬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순정만화의 고전. 기원 전 청동기 시대의 아무르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첫 발간된 지 12년만인 2004년에 완결됐다.
'캣츠'를 국내 최초 연출한 김효경 씨가 연출, '태풍' '도솔가'의 김대성 씨가 작곡을 맡았다.
공동주최인 국립극장이 약 6주간의 장기대관을 함께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국립극장이 창작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코코즘의 정진욱 대표는 "국내외의 역량 있는 스탭, 출연진 구성을 통해 동양적 문화예술 콘텐츠와 현대적 무대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연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창작뮤지컬 시장의 물꼬를 틀 작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창작 뮤지컬 '불의 검'은 3월 21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전 배역에 걸쳐 배우를 모집한다. 접수는 3월 18일까지. 원서교부는 홈페이지 www.lutain.com/fire/fire/htm 참조. (02)741-9120.
문병환기자 moon@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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