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2-15 11:44
문화콘텐츠콤플렉스 착공식 열려 (콘진C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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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종범
조회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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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산업지원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문화콘텐츠콤플렉스 및 종합영상아카이브’가
착공된다. 지난 14일 상암동 DMC홍보관에서는 착공식이 열렸다.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위원, 게임, 만화,
캐릭터, 영화 등 문화산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문화콘텐츠콤플렉스 및 종합영상아카이브’는 기존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관과
시설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복합지원시설. 상암동 DMC지구내 2,000여평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
3,000여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0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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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완공될 문화콘텐츠콤플렉스.종합영상아카이브. 사진은
투시도. | 콘텐츠진흥원.게임개발원.영상자료원 입주
여기에는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영상자료원 등 3개 기관의 산업지원시설들이 함께 입주한다. 이곳에는 특히 문화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장르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원스톱 풀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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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콤플렉스 착공식이 14일 오후 상암동 DMC홍보관에서
열렸다. |
문화콘텐츠콤플렉스는 공동제작센터, R&D센터, 벤처비즈니스센터,
인력양성센터 및 마케팅지원시설 등 콘텐츠비즈니스 전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종합영상아카이브센터에는 영화필름수장고, 영화박물관,
필름보존처리시설 등 한국 영화관련 영상DB가 종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원스톱 풀서비스 시스템...지원효율성 높이고 장르간
시너지 유도
이날 기공식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미경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영화 등 문화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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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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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은 왼쪽부터 정청래 의원, 이효인 영상자료원장, 서병문 콘텐츠진흥원장,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원세윤
서울행정부시장, 우종식 게임개발원장, 정병국 의원. | 문화관광부의 곽영진 문화산업국장은
"이 시설을 통해 현재 기반구축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도약 시점에 서 있는 국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08년까지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콘텐츠콤플렉스 및 종합영상아카이브센터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영상자료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설계
및 시공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 산하 산업지원기관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예산절감의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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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을 기념하고 무사건설을 기원하는 축포가
쏘아올려졌다. |
윤현옥
기자(news@kocca.or.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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