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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1-26 18:51
글쓴이 :
김종범
조회 : 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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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씨의 순정만화 <호텔 아프리카> 애장판이 출시됐다.
지난 95년 1권이 발간된 이후 탐미적인 그림과 공감어린 대사로 많은 만화 팬들의
인기를 모은 <호텔 아프리카>. <호텔 아프리카>는 최근 ‘Love & Thanks’라는 의미를 갖고 새롭게
탄생했다. 고급스런 양장본에 컬러 원고를 복원 수록해 새롭게 선보인 것. 현재 1권이 나온 상태로 새로운 일러스트와 컬러 페이지 복원을 통해
계속 출시될 예정이다. 총 4권으로 완결된다.
소장의 의미 일깨울 것
<호텔 아프리카>는 백인 엄마와 흑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주인공
엘비스와 엄마 아델라이드, 인디언 지요, 그리고 여러 인물들의 사연을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여러 사람들의 다정하면서도 슬픈 이야기가
호텔 아프리카라는 공간을 매개체로 펼쳐진다.
작가 박희정은 1993년 윙크 창간호의 <그해 여름의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그 후 <호텔 아프리카> <만화가네 강아지>, 일러스트 화보집 <씨에스타> 등을 발표했다.
서울문화사측은 “컬러 그림을 복원해 박희정 스타일의 원형을 살렸다”며, “고급스런 제본으로 진정한 소장의 의미를 일깨월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혜진
기자(newsinfo@kocca.or.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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