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신암행어사"를 애니메이션화한 "신암행어사"가 2월 17일부터 앵콜상영된다.
지난달 남산에 새롭게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약 3주간 상영되는 것.
신암행어사는 한국과 일본의 테크닉이 결합된 한일공동제작 작품.
작품속 등장인물은 암행어사 박문수와 춘향, 유의태와 허준 등 우리 고전과 역사속 인물로, 고전 캐릭터를 뒤집는 전개가 흥미롭다.
만화 신암행어사는 2001년부터 일본 소학관의 선데이GX와 대원시아이 영챔프에서 연재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단행본 10권, 한국에서 9권이 나온 상태로 일본에서만 18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애니메이션은 만화의 전반부 스토리를 그리고 있고, 작년 11월 26일 한일 양국에서 개봉됐다.
서울애니시네마를 통한 앵콜상영은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맥스무비와 현장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성인 4000원이다.
윤현옥 기자(news@koc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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