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 미리 보세요`
하지원 연정훈 주연의 영화 `키다리 아저씨`(감독 공정식 제작 유빈픽쳐스)가 만화잡지 이슈의 연재를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미리 알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속의 따뜻한 수채화풍의 사랑 이야기가 순정만화의 감성과 적합하다고 판단돼 기획된 것으로 영화 `와니와
준하``비밀``태극기 휘날리며``우리형`등도 만화를 통해 미리 관객들을 만났었다.
만화로 연재되는 `키다리아저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영미(하지원 분)와 자료실 직원인 준호(연정훈 분)의 맑고
투명한 사랑을 담은 것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연재가 시작되고 있다. J 웹스터의 동명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 `키다리아저씨`는 현재
80%가량 촬영이 진행됐으며 올 겨울에 개봉될 예정이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