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2-21 16:58
글쓴이 :
김종범
조회 : 2,277
|
문화관광부는 20일부터 515억원 규모의 2005년도
문화산업진흥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반, 캐릭터, 방송프로그램, 전자책 등 문화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융자는 ‘문화상품 기획제작’, ‘콘텐츠 상품화 및 마케팅 지원’, ‘문화상품 수출금융 지원’ 등의 사업과 문화콘텐츠 업체의
‘유통구조 및 시설 현대화’에 지원된다.
특히 267억원이 지원되는 문화상품 개발 융자는 기존의 일반담보 방식 융자와 함께 올해
10월부터 도입한 기술신용보증제도가 함께 운용될 예정이어서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신용보증 대상 분야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자책, 방송프로그램,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인터넷 · 모바일 콘텐츠, 음악 분야 등이다.
융자
조건은 상품개발의 경우 일반담보 연 3.5%, 기술담보 연 4.325%의 금리로 3년 상환이며 시설 분야의 경우에는 연리 4.5%에 5년
상환이다.
일반담보 융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기술신용담보 융자는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평가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2005년도 융자사업은 12월 20일 공고 때부터 계획된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연간 수시로 진행이 되고, 융자 지원 대상 및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www.mct.go.kr),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