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0-29 20:20
‘만화 창작물과 저작자의 권리’ 토론회 (민예총 컬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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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종범
조회 :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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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날'을 맞아 “창작물과 저작자의 권리”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콘텐츠산업으로서의 만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원소스멀티유즈’, ‘만화의 원작산업화’ 등의 어휘들이 유행하는 것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무엇보다 앞서 보장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창작자의 권리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한국만화계의 현실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런 현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법률적, 제도적,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1월 3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토론회에는 만화칼럼니스트 주재국씨가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사건을 중심으로 본 창작자 권리 침해사례’를, 이동형 변호사가 ‘창작자가 유의해야 할 저작권법’을, 우리만화연대의 김종범 사무국장이 ‘창작자 권리 확보와 만화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만화산업팀의 박성식 과장과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오기석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김종옥 총무간사가 맡았다.
문의 우리만화연대 02-752-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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